셔틀콕 대표팀 2주간 다섯 번 코로나19 검사…"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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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오픈에 출전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올해 들어 다섯 번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대표팀은 15일 태국 방콕에 있는 임시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12일 개막한 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최근 2주 사이에 다섯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대표팀은 한국에서 '음성'을 확인한 뒤 지난 2일 출국했고, 방콕에 도착한 뒤 3일 또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서야 대표팀은 6일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7일 현지 2차 검사를 받은 대표팀은 11일 3차 검사를 받았고, 8강전이 열린 15일에는 현지에서 네 번째, 전체로는 다섯 번째 검사에 나섰다.
대표팀은 앞으로도 여러 차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는 대회 방역 지침에 따른 것이다.
대표팀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검사 때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
3차 검사에서는 독일 코치 1명과 프랑스 임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10일 이상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막일에는 선수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재검사 결과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은 다소 불안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요넥스 태국오픈 이후 19∼24일 도요타 태국오픈, 27∼31일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등 방콕에서 열리는 대회에 연달아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이 국제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대표팀은 15일 태국 방콕에 있는 임시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12일 개막한 요넥스 태국오픈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최근 2주 사이에 다섯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대표팀은 한국에서 '음성'을 확인한 뒤 지난 2일 출국했고, 방콕에 도착한 뒤 3일 또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서야 대표팀은 6일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7일 현지 2차 검사를 받은 대표팀은 11일 3차 검사를 받았고, 8강전이 열린 15일에는 현지에서 네 번째, 전체로는 다섯 번째 검사에 나섰다.
대표팀은 앞으로도 여러 차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는 대회 방역 지침에 따른 것이다.
대표팀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검사 때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일부 발생하고 있다.
3차 검사에서는 독일 코치 1명과 프랑스 임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10일 이상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막일에는 선수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재검사 결과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은 다소 불안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요넥스 태국오픈 이후 19∼24일 도요타 태국오픈, 27∼31일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등 방콕에서 열리는 대회에 연달아 출전할 예정이다.
대표팀이 국제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