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심과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8개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987년 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차 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전체 연장 61.6㎞ 가운데 29.1㎞를 완공해 운영 중이고 성서∼지천∼안심 32.5㎞ 구간을 건설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출입 나들목 7곳이 새로 설치돼 기존 고속도로 이용과 외곽순환도로 접근이 편리해져 차량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윤정희 교통국장은 "도심 혼잡 해소는 물론 대구·경북 간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