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박람회 4월과 9월 벡스코서 열려

동남권 최대 규모 부산창업박람회가 올해 4월과 9월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은 4월 22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상반기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박람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인화 시스템, 간편식 및 배달 전문업, 구독 서비스 등의 창업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120여개 업체가 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사무국은 외식산업에서부터 교육, 키오스크, 유통, 요양 및 생활 서비스, 신사업, 무인시스템, 공유공간, 헬스케어 등 분야에 걸쳐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박람회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가맹 및 창업 상담, 업종 전환자를 위한 정보 제공, 신사업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