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15일부터 홈쇼핑 방송을 하는 동안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QR코드를 띄워놓을 예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대H몰' 모바일앱의 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방송 중인 상품을 쉽고 소비자가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홈쇼핑은 QR코드가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를 위해 방송 중 쇼호스트가 QR코드를 사용해 주문하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인기 상품은 특정 시간에 상담원 주문 전화가 몰리는 등 주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QR코드 체크가 일상이 된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