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고성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52∼5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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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와 경남 고성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H5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모두 5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일제 검사를 할 예정이다.
남양주와 고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H5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모두 53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일제 검사를 할 예정이다.
남양주와 고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