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국적기인 스리랑칸항공은 국내 체류 중인 스리랑카인과 스리랑카에 체류 중인 한국인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인천∼콜롬보 노선에 주 1회 정기성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리랑카 정부의 입국 인원 제한 정책에 따라 사전에 입국허가를 받은 탑승객에만 스리랑카에 입국이 가능하며, 콜롬보발 인천 입국은 스리랑카 국적과 한국 국적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콜롬보∼인천 구간은 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5분 콜롬보에서 출발해 이튿날 오전 8시45분 인천에 도착하며, 인천∼콜롬보 구간은 1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시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5시50분 콜롬보에 도착한다.

스리랑칸항공, 인천∼콜롬보 직항 전세기 운항 개시
스리랑카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스리랑카 국적 승객이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한국 국적 승객이면 주스리랑카 한국 대사관을 통해 사전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