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기가지니 테이블 TV 2는 화면 크기가 기존 11.6인치에서 13.3인치로 커졌다. 일반 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전 모델과 달리 배터리를 내장해 전원 없이 최대 1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전국 KT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30만1400원이다. 올레tv 시청을 위해선 별도 인터넷TV(IPTV) 가입이 필요하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에 맞춰 집안을 이동하며 AI TV를 즐길 수 있도록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내놨다”며 “KT는 기가지니가 이용자의 변화된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