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대안학교 직원 강사 학생 등 6명 감염…심층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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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명, 9일 오전 34명 양성판정
노인 관련 시설·가족 모임·교회 등 추가 감염 잇따라
부산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서 직원에 이어 강사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또 노인 관련 시설과 가족 간 접촉에 의한 추가 확진도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8일 오후 8명(2111∼2118번), 9일 오전 34명(2119∼215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19~2123번 환자는 2096번이 근무하는 모 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이 대안학교 직원인 2096번 관련 접촉자 52명을 검사한 결과 5명(강사 2명,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대안학교 관련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4일 개학한 이후 바이러스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대안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서도 격리 해제 전 검사와 시설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을 상대로한 검사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90명(건강센터 직원 19명, 입소자 41명, 재가센터 직원 1명, 재가센터 이용자 2명, 접촉자 27명)으로 늘어났다.
제일나라요양병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4명(직원 14명, 환자 48명, 접촉자 2명)이다.
2096번 환자 동선 조사에서 파악된 교회 관련 접촉자 10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됐다.
가족인 2112번, 2124번, 2145번 등은 지난 3일 2142번, 2146번 자택을 방문해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12월 27일 부터 현재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454명 중 145명(31.9%)이 가족 간 감염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147번, 2148번, 2151번, 2152번 환자는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받아 확진됐고, 2149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연합뉴스
노인 관련 시설·가족 모임·교회 등 추가 감염 잇따라

또 노인 관련 시설과 가족 간 접촉에 의한 추가 확진도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8일 오후 8명(2111∼2118번), 9일 오전 34명(2119∼2152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19~2123번 환자는 2096번이 근무하는 모 대안학교 관련 확진자다.
보건당국이 대안학교 직원인 2096번 관련 접촉자 52명을 검사한 결과 5명(강사 2명,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대안학교 관련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아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 4일 개학한 이후 바이러스 전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대안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서도 격리 해제 전 검사와 시설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을 상대로한 검사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제일나라요양병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64명(직원 14명, 환자 48명, 접촉자 2명)이다.
2096번 환자 동선 조사에서 파악된 교회 관련 접촉자 10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됐다.
가족인 2112번, 2124번, 2145번 등은 지난 3일 2142번, 2146번 자택을 방문해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는 "12월 27일 부터 현재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454명 중 145명(31.9%)이 가족 간 감염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147번, 2148번, 2151번, 2152번 환자는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받아 확진됐고, 2149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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