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민선 7기 3년간 외부재원 6천304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까지 포괄사업비 등 재배정사업 3천766억 원, 공모사업 816억 원, 특별교부금 405억 원, 특별교부세 147억 원, 평가 시상금 46억 원 등을 확보했다.

국비 570억 원, 시비 5천640억 원이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조직 개편을 단행해 공모사업과 외부기관 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두고 외부재원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1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