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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설 비상 근무 1만명 '제설 작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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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 대책 2단계로 상향…체설차량·장비 총 815대 투입
    내일(7일) 서울 기온 -15~-10도 예보…출근길 혼잡 예상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퇴근길 쏟아지는 눈발에 서울시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빚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6일 오후 7시20분을 기점으로 제설대책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제설제 살포와 눈 밀어내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시 510명, 자치구 9438명, 공단 139명 등 총 1만87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제설작업에는 제설차량 706대와 장비 109대 등 총 815대가 투입됐으며, 염화칼슘 1223톤, 소금 1175톤, 기타 874톤 등 제설작업에 투입된 자재도 3272톤에 달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서울에 내린 대설은 이날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7일 서울 기온이 -15도에서 -10도 사이로 예보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이날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라며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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