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수쿠타 파수 등 9명과 결별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독일 출신 공격수 리차드 수쿠타 파수(31) 등 9명의 선수와 결별한다.

이랜드 구단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쿠타 파수를 비롯해 강정묵, 최한솔, 허범산, 원기종, 전석훈, 김동권, 서동현, 손석용 등 총 9명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수쿠타 파수는 약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등을 거친 그는 2020 시즌 K리그2 23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이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어 온 공격수 원기종과 전석훈, 미드필더 최한솔, 골키퍼 강정묵 등도 구단과 3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구단은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날에 큰 행운이 있길 응원하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