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설학교 개교를 앞두고 이날 관할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학교별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신설학교는 연경지구 내 팔공유치원과 팔공초, 팔공중(동구 지묘동), 연경유치원과 연경초(북구 연경동), 도남지구 내 대구국제고(북구 국우동),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달성군 유가읍), 대구예아람학교(달성군 옥포읍)다.
이 가운데 예아람학교는 전국 첫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05명이 입학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장, 행정실장 등을 겸임 발령한 뒤 학교별로 시설 점검과 개선사항 수렴 등 조치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매주 개교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