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0.96%) 내린 8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1,000원(0.79%) 하락한 12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이들 외국계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와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골드만삭스, UBS 등 외국계 창구로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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