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따르면 관악학생생활관 901동에 사는 A씨는 전날 관악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902동 거주자 B씨의 밀접 접촉자로, B씨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대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일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기숙사 내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는 A씨의 동선에 포함된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A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6명 중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판정 결과를 대기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 출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