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신임 농협은행장 "고객 중심 디지털 선도 은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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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신임 NH농협은행장은 4일 "농협은행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세 가지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권 행장은 먼저 "최근 시장환경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현장 중심의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디지털금융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고객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거대 정보통신기업)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행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방안으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을 선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또 농협은행이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고객 신뢰라는 자산을 얻고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을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감시하고 적시에 대응하려면 애자일(민첩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은 기업금융(RM), 자산관리(WM) 등 커리어(경력)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행장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연합뉴스
권 행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세 가지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권 행장은 먼저 "최근 시장환경은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현장 중심의 마케팅과 인프라 구축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디지털금융 혁신은 농협은행의 미래가 달린 생존과제로 고객 중심의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강화, 빅테크(거대 정보통신기업) 제휴, 디지털 신사업 육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행장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방안으로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을 선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 행장은 또 농협은행이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고객 신뢰라는 자산을 얻고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 역할을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감시하고 적시에 대응하려면 애자일(민첩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은 기업금융(RM), 자산관리(WM) 등 커리어(경력)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행장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