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예산 60%, 상반기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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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민생·미래투자 실행…"공정한 보궐선거 관리에 총력"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021년 새해를 맞아 경기 회복과 주거안정, 방역, 돌봄, 강남·북 균형발전, 기후변화 대응, 성평등, 보궐선거 관리 등에 주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물방울의 힘이 모여 돌을 뚫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각오로 직면한 위기를 넘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새로운 일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역·민생,·미래투자를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주거 안정과 균형 발전,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안정, 돌봄 보장, 미래 준비, 기후변화 대응 선도, 성평등 등 7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서 권한대행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 고용을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에 새해 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시민 주거안정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핵심 정책인 공적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 소외지역 철도 인프라 집중 확충, 강남권 공공기관 강북권 균형 배치 등으로 각 지역의 낙후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공동체를 지킬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방패는 생활 방역과 촘촘한 공공의료"라며 "상시적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점 사항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한부모·다문화 가족 지원, 인공지능·바이오·핀테크·블록체인 등 혁신산업 지원, 스타트업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수소차 인프라 확대, 보행환경 개선, 성평등과 인권보호 확산, 청년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에 시장 궐위라는 초유의 시련까지 겹친 서울이 새로운 일상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민 덕분"이라며 "조직 내 구조적, 문화적 문제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해 성 평등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가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서울시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물방울의 힘이 모여 돌을 뚫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각오로 직면한 위기를 넘는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새로운 일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역·민생,·미래투자를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주거 안정과 균형 발전,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 안정, 돌봄 보장, 미래 준비, 기후변화 대응 선도, 성평등 등 7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서 권한대행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민생 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 고용을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에 새해 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시민 주거안정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핵심 정책인 공적 임대주택 24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다양한 유형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 소외지역 철도 인프라 집중 확충, 강남권 공공기관 강북권 균형 배치 등으로 각 지역의 낙후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려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공동체를 지킬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방패는 생활 방역과 촘촘한 공공의료"라며 "상시적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고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점 사항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한부모·다문화 가족 지원, 인공지능·바이오·핀테크·블록체인 등 혁신산업 지원, 스타트업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수소차 인프라 확대, 보행환경 개선, 성평등과 인권보호 확산, 청년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에 시장 궐위라는 초유의 시련까지 겹친 서울이 새로운 일상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민 덕분"이라며 "조직 내 구조적, 문화적 문제 요인을 지속해서 점검해 성 평등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가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서울시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