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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가생활…비대면·나홀로·동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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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여가·문화예술활동 조사
    문화예술 관람 年 3.1회 그쳐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의 여가 시간은 늘었지만 활동 범위는 집 주변으로 제한됐고 혼자서 즐기는 비대면 여가 활동이 증가했다. 또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이 전년보다 20%포인트 이상 급감했고, 관람 횟수는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국민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활동을 조사해 29일 발표했다. 여가활동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 7월 31일까지, 문화예술활동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국의 15세 이상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하루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3.7시간, 휴일 5.6시간으로 전년 대비 12분씩 늘었다. 월평균 여가 비용은 15만6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국민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가 비용은 이보다 4만7000원 많은 20만3000원이었다.

    많이 이용한 여가 공간은 식당(38.0%), 아파트 내(집주변) 공터(28.8%), 카페(25.6%), 생활권 공원(24.6%) 순이었다. 영화관은 8.7%에 그쳤다. 여가생활 내용을 복수응답으로 파악한 결과 TV 시청(67.6%)이 가장 많았지만 전년도(71.4%)보다는 줄었다. 반면 ‘산책 및 걷기’는 전년도 4위(32.1%)에서 2위(41.3%)로 뛰었다. ‘모바일 콘텐츠·동영상·VOD 시청’도 전년도 7위(20.8%)에서 5위(32.6%)로 상승했다. 혼자서 하는 여가활동 비율은 지난해 54.3%에서 60.0%로 올랐다.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하는 비율은 45.7%에서 40.0%로 낮아졌다.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60.5%로 전년 대비 21.3%포인트 급감해 2014년(71.3%) 이후 가장 낮았다. 문화예술행사 관람 횟수도 연간 3.1회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014년(5.0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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