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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창원병원, 창원 첫 상급종합병원 지정…의료수준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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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4만 창원특례시 달성 이어 지역 의료 서비스 올리는 '희소식'
    삼성창원병원, 창원 첫 상급종합병원 지정…의료수준 향상 기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경남 창원시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신규 지정됐다.

    삼성창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당국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3년마다 평가를 시행해 지정 또는 재지정한다.

    난이도가 높은 중증질환(각종 암, 심·뇌혈관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 중 진료는 물론 수련의 교육 등 12개 평가 기준을 충족한 우수 병원에게만 상급종합병원 자격이 주어진다.

    삼성창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창원시의 1·2·3차 의료기관 간 전달체계가 모두 확립됐다.

    이에 따라 향후 1·2차 의료기관은 경증 및 일반 질환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고,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은 암과 같은 고난도 중증질환 진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시설 및 장비의 중복투자와 과잉진료를 막아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과 의료격차가 줄어 창원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삼성창원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방문객들은 외래진료 시 병·의원에서 발급한 요양급여의뢰서 원본을 제출해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우수 의료진을 꾸준히 영입하며 지역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라며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이 없던 창원시는 물론, 동남권 의료수준 향상을 이끌어가는 대학병원으로써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대표적인 중추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은 그간 지역 내에서 상급종합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과 같은 중증질환과 심장, 뇌졸중과 같은 응급질환의 적정성 평가에서 수년간 1등급 의료기관의 자리를 지켰다.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삼성서울병원 출신 우수 의료진을 지속 영입해 오면서 급속히 성장했다.

    올해 3월에는 로봇수술센터,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를 신설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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