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화순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전선·지하철 연계계획 마련…1조8천억 투입
광주 지하철과 경전선을 활용해 광주와 전남 나주혁신도시, 광주와 전남 화순을 잇는 광역철도망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계획 중인 광주·전남 광역철도 건설의 사업 규모는 2개 구간 총 45㎞로, 사업이 확정되면 1조 8천9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광주-나주 구간은 광주 상무역-서광주역-나주 남평읍-나주혁신도시-나주역-동신대-광주 평동역까지 32.6㎞로 1조 3천692억원을 투입한다.
광주 상무역과 평동역에서 광주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고 서광주역에서 경전선과 이어진다.
광주-화순 구간은 광주 소태역-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할 12.4㎞로 5천225억원이 투자된다.
이 구간은 광주 지하철 1호선을 광주 소태역에서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나주시와 화순군의 지역 여론을 모아 노선을 확정하고, 광주전남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 철도전문가를 포함한 12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계획 반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역철도에는 국비 70%가 지원되고, 지방비 분담은 지방자치단체 경계로 나눠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부담한다.
두 노선에 대한 지방비는 총 5천675억원이며, 시·도간 경계로 구분할 경우 전남이 3천190억원, 광주가 2천485억원이다.
이 지역들이 철도로 연결될 경우 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화순전남대병원·생물의학 산업단지 이용객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자문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광역철도 2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계획 중인 광주·전남 광역철도 건설의 사업 규모는 2개 구간 총 45㎞로, 사업이 확정되면 1조 8천9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광주-나주 구간은 광주 상무역-서광주역-나주 남평읍-나주혁신도시-나주역-동신대-광주 평동역까지 32.6㎞로 1조 3천692억원을 투입한다.
광주 상무역과 평동역에서 광주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고 서광주역에서 경전선과 이어진다.
광주-화순 구간은 광주 소태역-화순읍-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할 12.4㎞로 5천225억원이 투자된다.
이 구간은 광주 지하철 1호선을 광주 소태역에서 화순전남대병원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전남도는 나주시와 화순군의 지역 여론을 모아 노선을 확정하고, 광주전남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 철도전문가를 포함한 12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국가계획 반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역철도에는 국비 70%가 지원되고, 지방비 분담은 지방자치단체 경계로 나눠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부담한다.
두 노선에 대한 지방비는 총 5천675억원이며, 시·도간 경계로 구분할 경우 전남이 3천190억원, 광주가 2천485억원이다.
이 지역들이 철도로 연결될 경우 나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화순전남대병원·생물의학 산업단지 이용객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자문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수립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광역철도 2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