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마을회관 난방비 걱정 '뚝'…에너지 자립모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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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촌 공동시설 리모델링…에너지 사용 절감·난방개선
한국농어촌공사는 마을회관 등 농촌지역 공동 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시행한 농업·농촌 에너지 자립모델 첫 번째 실증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 이용시설에 열을 차단하는 패시브 건축물 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이 1호로 선정됐다.
사업 결과 송탄 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 효과와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17t→2t)을 줄였다.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703kWh/㎡에서 75kWh/㎡로 대폭 줄여 연간 200만원 가량의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건물 내 전기료는 낼 필요가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농촌 공동이용시설 냉난방 비용부담 완화 등을 위해 에너지 자립모델을 시군별로 1개씩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 사업이 농촌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 유지비용을 절감해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마을회관 등 농촌지역 공동 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시행한 농업·농촌 에너지 자립모델 첫 번째 실증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 이용시설에 열을 차단하는 패시브 건축물 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이 1호로 선정됐다.
사업 결과 송탄 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 효과와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17t→2t)을 줄였다.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703kWh/㎡에서 75kWh/㎡로 대폭 줄여 연간 200만원 가량의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건물 내 전기료는 낼 필요가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농촌 공동이용시설 냉난방 비용부담 완화 등을 위해 에너지 자립모델을 시군별로 1개씩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 사업이 농촌 주민들의 공동이용시설 유지비용을 절감해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