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 이름을 앞세워 공천을 받으려는 시도를 차단해야 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도 높은 기준을 주문했다.장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공천 혁신 서약식에서 "전국에서 당대표 이름을 팔아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탈락시켜 달라"고 말했다.그는 "실력과 능력이 아니라 돈으로 공천을 받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익 공관위원장을 언급하며 "기성 정치인들을 즈려밟고 간다는 의미에서 공관위 별칭을 '즈려밟고위원회'로 하나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권의 독재로 가는 마지막 문이 될지도 모른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통해 승리를 다짐하겠다"고 밝혔다.또 "소수야당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이라며 "공관위가 국민을 감동시킬 전략적 공천을 통해 당과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고 했다.아울러 "보수정당의 가치와 당의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물을 공천해야 한다"며 "여성과 청년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달라"고 당부했다.김영익 공관위원장은 "장 대표를 포함한 기성세대를 청년 정치신인들이 즈려밟고 일어서야 한다"며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는 보수의 풍토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공관위원들은 서약식을 통해 △누구도 공천을 좌우하지 못한다 △봐주기 공천을 끝내고 미래를 선택한다
서울 성동구는 올해부터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소각 처리 업체를 조기에 선정해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확보하는 한편 생활 현장에서의 폐기물 감량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처리 시설 확보 경쟁과 처리 비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소재 민간 생활 폐기물 처리 업체 2곳과 3년 처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생활 폐기물 처리 가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앞서 구는 생활 폐기물 감량 7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8기 공약으로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일반+음식물) 20% 감량을 목표로 설정했다.그 결과 성동구 생활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6만5615t에서 2021년 6만5128t, 2022년 6만4131t, 2023년 6만1401t, 2024년 5만8641t, 2025년 5만6338t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구가 자체 수립한 지난해 생활 폐기물 목표량은 5만6429t으로, 목표 대비 91t을 추가 감량해 목표를 달성했다.이는 2020년 대비 9277t(14.14%) 줄어든 수준이다. 성수 권역 유동 인구 급증과 사업장 확대를 비롯해 1인 가구 증가, 신축 아파트 입주 등 폐기물 증가 요인이 많은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구는 강조했다.생활 폐기물 감축을 위해 구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111개 이동식 거점으로 운영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 기준 누적 약 36만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스마트 무인수거함 사업'(투명페트병·종이팩 등) △'폐금속(가전·배터리 등) 자원 재활용사업' △'폐봉제원단 재활용체계 구축'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사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최고 직책인 총비서에 재추대됐습니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북한이 전날 제9차 당대회 4일차 회의에서 김정은을 총비서로 추대하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북한은 결정서에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나라의 전쟁 억제력이 비약적으로 제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침략 위협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만반으로 준비된 혁명적 무장력을 건설했다”고 강조했습니다.김정은이 맡은 당 최고 직함은 집권 초기 ‘제1비서’였으며, 2016년 제7차 당대회에서 ‘위원장’으로 변경됐습니다. 이후 2021년 제8차 당대회에서 ‘총비서’ 직함이 부활했습니다.이번 당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의 조선노동당 규약 개정 결정서도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다만, 남한을 별도 국가로 규정하는 이른바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의 명문화 여부 등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북한은 김정은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대표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총비서 재추대를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습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3일 축전에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이후 김정은 총비서를 핵심으로 하는 노동당 중앙이 조선 인민을 단결·영도해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또 김정은의 재추대가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의 높은 신임과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시 주석은 “중조는 서로 돕는 사회주의 우호 이웃”이라며 “중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