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지 '시와산문'은 총상금 1천700만 원을 걸고 내년도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에세이, 평론 등 3개 부문에서 당선작 각 1명을 뽑아 시 부문 500만 원, 에세이와 평론은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또 시 부문 3명, 에세이 부문 2명, 평론 부문 1명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내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어느 매체에도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을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년 6월 1일자 계간 '시와산문' 여름호를 통해 발표한다.

우편(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11, 503호)을 통해 응모작을 내야 하지만, 외국 거주자는 이메일(sisanmun2@daum.net)로 제출할 수 있다.

문의 ☎ 010-2580-371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