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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 블록체인 'VIP 바우처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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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사회공헌
    비씨카드, 블록체인 'VIP 바우처 시스템' 구축
    비씨카드가 업계 최초로 최우수고객(VIP) 전용 바우처 시스템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했다.

    기존 VIP 바우처 시스템은 지류 등 실물 바우처 발급, 데이터 전송 및 대사 등 인적물적 프로세스가 필수적이었다. 비씨카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자사 전산 시스템과 회원, 제휴 가맹점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했다. 바우처 발급부터 사용, 정산까지의 프로세스를 실시간 API로 효율화했다.

    VIP 고객은 비씨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바우처를 모바일로 즉시 발급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휴 가맹점은 전용 앱을 통해 일별 바우처 매출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정산할 수 있다. 제휴 가맹점의 본사 또한 비씨카드의 가맹점 솔루션인 ‘와이즈비즈’를 통해 하위 가맹점의 월별 바우처 매출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산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현재까지 VIP 바우처 15종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나머지 VIP 바우처와 VIP카드 전용 서비스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이번 VIP 바우처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서 KT와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비씨카드는 KT와 협력해 제휴사 정산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먼저 구현했다. KT와 협업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비씨카드는 이번 고도화 과정에서 자체적인 블록체인 적용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김진철 비씨카드 고객서비스부문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VIP 바우처 시스템 구축은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게 된 계기”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 차별화된 혜택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은 “비씨카드와 협력해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금융업에 KT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적용한 또 하나의 사례”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금융 혁신에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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