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괴산군에 따르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병원 3층 병동에서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 골절 치료를 위해 이곳에서 치료받던 음성 소망병원 환자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6명이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60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