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충남도·장례업계와 장례식장 일회용품 감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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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충남도는 충남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충남의료원에 다회용식기를 공급·회수·세척·재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우수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광역자활센터는 아산지역에 구축한 다회용 식기 세척 사업장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서산 등 타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전국 각 지역 장례식장으로 다회용 식기 사용 활성화 등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고, 한국상조·상조보증공제조합은 협약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회용 식기 사용을 권고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충남환경운동연합,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대상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
환경부는 이번 자발적 협약을 통해 다회용 식기 세척 사업장이 효율적으로 운영·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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