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제 264명 확진…사망자 10명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병상대기 140명…남은 중증환자 병상 3개
경기도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 발생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3천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57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나와 코로나19 관련 경기도 누적 사망자는 213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엿새간 하루 사망자가 1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사망자는 8명→9명→9명→11명→11명→10명이다.
이날 공식 통계에 반영된 사망자 10명은 5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90대 고령자다.
이 중 8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으며, 2명은 요양병원 2곳에서 숨진 사례로 파악됐다.
요양병원 사망자 1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서 감염된 70대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8일 만인 24일 숨졌다.
나머지 1명은 부천 가은요양병원에서 22일 확진된 50대 환자로 하루 만에 사망했다.
이 밖에 다른 사망자 8명(60대 1명, 80대 4명, 90대 3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3명)·포천(2명)·이천·파주병원, 성남시의료원에서 각각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담병원 치료 중 숨진 8명 중 5명은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4명)과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1명)에서 감염된 환자였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국군고양병원(80개)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57개)에서 137개가 추가로 확보됐다.
도내 치료병상 수가 총 936개로 늘며 여건이 다소 나아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치료병상 가동률은 84.2%로 전날 86.9%보다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59개 중 56개가 채워져 3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6.9%로 전날(58.5%)보다 낮아졌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천403개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140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74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이로써 선제 검사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파주시 문산읍 요양원 관련해 13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23일까지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9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파주 복지시설 관련 2명(도내 누적 30명), 고양 B요양원 관련 1명(누적 32명), 안산 원단 제조공장 관련 1명(누적 41명), 안양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40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48명(56.1%)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60명(22.7%) 나왔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4명 발생해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3천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57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나와 코로나19 관련 경기도 누적 사망자는 213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최근 엿새간 하루 사망자가 10명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사망자는 8명→9명→9명→11명→11명→10명이다.
이날 공식 통계에 반영된 사망자 10명은 50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90대 고령자다.
이 중 8명은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으며, 2명은 요양병원 2곳에서 숨진 사례로 파악됐다.
요양병원 사망자 1명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안산 라이트요양병원에서 감염된 70대로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18일 만인 24일 숨졌다.
나머지 1명은 부천 가은요양병원에서 22일 확진된 50대 환자로 하루 만에 사망했다.
이 밖에 다른 사망자 8명(60대 1명, 80대 4명, 90대 3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3명)·포천(2명)·이천·파주병원, 성남시의료원에서 각각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담병원 치료 중 숨진 8명 중 5명은 부천 효플러스요양병원(4명)과 고양 미소아침요양병원(1명)에서 감염된 환자였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국군고양병원(80개)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57개)에서 137개가 추가로 확보됐다.
도내 치료병상 수가 총 936개로 늘며 여건이 다소 나아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치료병상 가동률은 84.2%로 전날 86.9%보다 낮아졌다.
중증환자 병상은 총 59개 중 56개가 채워져 3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56.9%로 전날(58.5%)보다 낮아졌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천403개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병원 대기자는 140명, 생활치료센터 대기자는 74명이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5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이로써 선제 검사가 시작된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3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파주시 문산읍 요양원 관련해 13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23일까지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9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파주 복지시설 관련 2명(도내 누적 30명), 고양 B요양원 관련 1명(누적 32명), 안산 원단 제조공장 관련 1명(누적 41명), 안양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40명)이 각각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48명(56.1%)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60명(22.7%)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