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수료생 취업성과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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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오픈캠퍼스가 청년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5일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수료생 가운데 3분의 1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공공 행정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공공기관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와 직무,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한다.
첫해 9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87명,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57명을 각각 배출했다.
전체 수료생 434명 가운데 3분의 1인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 가운데 144명이 공공기관에 취직했다.
지난 8월 남부발전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권모씨는 "코로나19로 취업 행사나 관련 경험을 쌓는 데 제약이 많았는데 비대면이더라도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 재직자 선배와의 대화, 인사 채용에 관한 정보 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성만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취업자 감소가 이어지는 시기에 오픈캠퍼스가 지역 청년에게 취업의 작은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취업으로 힘든 청년을 위해 계속해서 맞춤형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참가생을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25일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수료생 가운데 3분의 1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공공 행정 분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8년부터 공공기관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 대한 정보와 직무,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한다.
첫해 9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87명,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57명을 각각 배출했다.
전체 수료생 434명 가운데 3분의 1인 150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 가운데 144명이 공공기관에 취직했다.
지난 8월 남부발전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권모씨는 "코로나19로 취업 행사나 관련 경험을 쌓는 데 제약이 많았는데 비대면이더라도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 재직자 선배와의 대화, 인사 채용에 관한 정보 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성만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취업자 감소가 이어지는 시기에 오픈캠퍼스가 지역 청년에게 취업의 작은 돌파구가 됐으면 좋겠다"며 취업으로 힘든 청년을 위해 계속해서 맞춤형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참가생을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