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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시장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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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의 승자들·2021 세계경제대전망

    ▲ 시장의 속성 = 레이 피스먼·티머시 설리번 지음. 김홍식 옮김.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과 교수와 캘리포니아대 출판부 상임이사인 저자들이 시장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며, 우리의 부와 후생을 좌우하는지에 대해 정리했다.

    책은 에어비앤비에서 방을 예약하고, 우버로 차를 빌리고, 케어닷컴으로 아이를 돌볼 사람을 찾고,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는 등 전통적인 거래 방식과 시장 형태가 변하는 것은 단지 기술의 발전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들은 경제학자들의 창조적 이론이 우리의 삶을 크게 바꾸는 데 뒷받침했다고 설명한다.

    이를 토대로 최근 50년간 경제학자들이 시장을 어떻게 연구하고 정교하게 다듬었는지, 시장을 현실 세계에 적용해 어떤 결과를 냈는지 등을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부키. 352쪽. 2만원.
    [신간] 시장의 속성
    ▲ 월가의 승자들 = 최정혁 지음.
    글로벌 투자 업계에서 채권·외환 트레이더로 활동한 저자가 마이클 블룸버그 등 미국 맨해튼 월가의 최고경영자(CEO) 11명의 위기와 실패 등 사례를 바탕으로 그들의 경영철학과 투자관을 설명했다.

    책은 금융업에서 조직의 미션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지만 회사의 이익, 개인의 이익을 좇느라 업의 본질을 망각한 사례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업의 본질을 찾고 이를 조직 문화로 승화한 이들이 월가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고도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금융 분야에서 동물적 감각으로 위기를 감지하고 밀려오는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람들이 승자가 된다며 경영자에게 변화는 숙명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삼성경제연구소. 324쪽. 1만6천원.
    [신간] 시장의 속성
    ▲ 2021 세계경제대전망 = 이코노미스트 지음.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내년에도 여전히 계속될 거라며 코로나 이후를 위기가 아닌 변화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시각 등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분석한 전망서다.

    책은 내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더 나은 재건'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을 넘어 무너져가는 세계질서를 수습할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는 파리 기후협약과 이란 핵 협상이 시작점이 될 거라고 말한다.

    또 무역 전쟁을 넘어 디지털 통화 전쟁을 앞둔 중국에 대해서만큼은 전임인 트럼프 대통령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적대적인 태도와 입장을 유지하면서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경제신문. 432쪽. 2만원.
    [신간] 시장의 속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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