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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매체 "미국에 맞서 중러 연합훈련 더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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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아태 지역은 많은 동맹 있어…적반하장"
    중국 전문가 "중러 전략적 연대로 미국에 강한 신호"
    중국 매체 "미국에 맞서 중러 연합훈련 더 늘려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하며 연합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중러가 미국에 맞서기 위해서는 연합훈련을 더 늘려야 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24일 논평에서 "중러가 훙(轟·H)-6 폭격기와 Tu-95 폭격기가 참가한 연합훈련을 진행하자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동맹국, 일부 서방 국가의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우리는 중러가 과거에 너무 적은 연합 훈련을 했기 때문에 이런 관심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미국은 아태 지역에 많은 동맹국이 있고,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동맹 네트워크에서 연합 훈련은 점심을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중러 사이의 긴밀한 군사적 상호 작용이 위협을 초래한다고 믿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중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며 "미국이 점점 더 일방주의를 확대하고, 중러에 대한 비양심적인 탄압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간 협력을 촉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방주의는 아태지역뿐 아니라 세계의 안정에 가장 파괴적"이라며 "우리는 소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목표가 평화 유지가 아니라 중러를 억제하는 것임을 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미국의 동맹체제는 냉전 시대의 유산으로 세계 무대에서 점차 사라져야 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벌어지는 일은 이와 반대로 아태 지역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군사 네트워크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러가 전략적인 연대로 미국에 강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진 중국사회과학원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연구소 연구위원은 "미국이 러시아와 맞서기 위해 우선순위를 조정하더라도 중러에 대한 적대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러 양국 외교 장관은 미국의 일방주의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한 것은 변함이 없고, 이 발언들은 양국의 흔들리지 않는 상호 신뢰와 미국에 대한 공통된 이해를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매체 "미국에 맞서 중러 연합훈련 더 늘려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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