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make:D (메이크디), 국내 최초 LWG멤버 가입
디자이너 패션/잡화브랜드 make:D (메이크디)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최초로 LWG (Leather Working Group) 멤버에 가입했다.

LWG는 환경적인 요인을 최소화한 가죽을 검열하는 가죽 인증 협회로서 나이키, 아디다스, 멀버리팀버랜드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한 기관이다.

make:D (메이크디) 이민정 디자이너는 "지속가능한 패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메이크디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13년 런칭부터 오가닉코튼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서 "2020년부터 선인장가죽 제품을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메이크디의 베스트셀러인 GGUMMINI MINI BAG시리즈도 처음으로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선인장가죽은 몸에도 안전하고, 지구에도 안전한 가죽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재배할 때 우선 물이 많이 필요없고, 사용후에 버려져도 지구에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동물가죽과 비교했을때도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앞으로도 선인장 가죽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속가능한 소재 선인장가죽, 오가닉코튼을 사용하는 make:D (메이크디)는 GGUMMINI MINI BAG 선인장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2020년 12월 23일부터 `착한기획전`을 진행한다.

make:D (메이크디) 측은 "비건제품들을 최대 42%할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패션, 비건패션, 친환경가방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착한소비를 시작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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