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사망' 부천 요양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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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경기도 부천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는 80대 A씨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A씨 등 80∼90대 2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82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며 이 중 확진자는 65명, 음성 판정 환자는 17명이다.
전날까지 이 병원에서는 60∼90대 노인 22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20명은 전담 병상을 기다리던 중 숨졌다.
나머지 2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등지로 이송된 뒤 숨졌다.
A씨 등 2명을 제외한 확진자 19명 가운데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나머지 13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써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부천시는 80대 A씨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A씨 등 80∼90대 2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82명이 코호트 격리 중이며 이 중 확진자는 65명, 음성 판정 환자는 17명이다.
전날까지 이 병원에서는 60∼90대 노인 22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20명은 전담 병상을 기다리던 중 숨졌다.
나머지 2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등지로 이송된 뒤 숨졌다.
A씨 등 2명을 제외한 확진자 19명 가운데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나머지 13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써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