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남양주북부경찰서가 23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업무 시작…6개 읍면동 관할
진접읍 연평리에 자리 잡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진접읍·오남읍·퇴계원읍·진건읍·별내면·별내동 등 6개 행정구역을 관할한다.

남양주 치안 수요의 약 45%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확산 여파로 별도의 개청식 없이 바로 업무를 개시했다.

기존 남양주경찰서는 올해 10월 남양주남부경찰서로 이름을 바꿨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후 남부경찰서는 다산·도농·지금·수석·일패·이패·삼패·금곡·평내·호평 등 10개 동과 화도·와부·수동·조안 등 4개 읍·면을 관할한다.

남양주북부서 박상경 초대 경찰서장은 "새로운 경찰서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남양주 북부 지역에 맞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