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022년 대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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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5층 70병상 규모…22일 기공식
충청권역 장애아동 6천여명이 이용하게 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최초로 2022년 대전에 들어선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지하 2층·지상 5층(건물면적 1만5천789㎡) 70병상 규모로 조성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2년 9월 개원이 목표다.
국비 78억원, 시비 269억원과 넥슨재단이 기부한 100억원 등 총 447억원이 투입된다.
병상 외에 전체 병원 면적의 45%가량은 장애아동과 부모 등을 위한 교육, 돌봄 등 공유공간으로 꾸며진다.
충남대병원이 건축과 장비구입 등을 대행한다.
이날 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허 시장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의 힘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세우는 사례"라며 "최고의 의료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되 민간 병원보다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에 지하 2층·지상 5층(건물면적 1만5천789㎡) 70병상 규모로 조성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2년 9월 개원이 목표다.
국비 78억원, 시비 269억원과 넥슨재단이 기부한 100억원 등 총 447억원이 투입된다.
병상 외에 전체 병원 면적의 45%가량은 장애아동과 부모 등을 위한 교육, 돌봄 등 공유공간으로 꾸며진다.
충남대병원이 건축과 장비구입 등을 대행한다.
이날 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허 시장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의 힘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세우는 사례"라며 "최고의 의료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되 민간 병원보다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