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70대 노인 실종…소방·경찰 2일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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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인천 강화군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실종자 A(79)씨는 병원을 나와 버스를 타고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부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심리의 한 야산 일대 반경 5㎞를 수색 범위로 정하고 A씨를 찾고 있다.
A씨는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였으며, 전북에는 별다른 연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어제 신고가 접수된 이후부터 화심리 일대를 경찰과 함께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