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속 차익 실현…국내 증시, 하락 출발
코로나19 우려가 이어지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 중이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3포인트(-0.49%) 떨어진 2,764.9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70억원, 외국인이 9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409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1.29%), LG화학(-0.86%), 삼성전자우(-0.44%),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셀트리온(-0.14%), 현대차(-0.80%), 삼성SDI(-0.53%), LG생활건강(-0.31%) 등 다수 종목이 하락세다.

반면 NAVER(1.41%), 카카오(1.19%)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51포인트(-0.37%) 떨어진 950.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7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억원, 41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0%), 셀트리온제약(-1.39%), 알테오젠(-0.90%), 펄어비스(-1.68%), 에코프로비엠(-1.33%), 카카오게임즈(-0.98%), SK머티리얼즈(-1.91%), 케이엠더블유(-0.26%), CJ ENM(-0.73%) 등이 하락 중이다.

씨젠(1.28%), 에이치엘비(2.70%) 등은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2%) 올라 1,10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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