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챔피언 레데츠카,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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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터 레데츠카(체코)가 올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과 알파인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레데츠카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0-2021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24초 64로 우승했다.
12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레데츠카는 이번 시즌에서만 스노보드 월드컵과 알파인 월드컵에서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올해 25세인 레데츠카는 원래 스노보드가 주 종목이다.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통산 19차례나 우승했고, '부 종목'인 알파인의 경우 이번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처음 우승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이색 기록을 남겼다.
당시 레데츠카는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 대회전과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레데츠카가 사상 최초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린 수터(스위스)가 0.03초 차로 은메달을 따냈고,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가 1분 24초 99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레데츠카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디제르에서 열린 2020-2021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24초 64로 우승했다.
12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대회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레데츠카는 이번 시즌에서만 스노보드 월드컵과 알파인 월드컵에서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올해 25세인 레데츠카는 원래 스노보드가 주 종목이다.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통산 19차례나 우승했고, '부 종목'인 알파인의 경우 이번이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처음 우승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이색 기록을 남겼다.
당시 레데츠카는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 대회전과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레데츠카가 사상 최초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린 수터(스위스)가 0.03초 차로 은메달을 따냈고,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가 1분 24초 99로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