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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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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수출 6~7% 증가"
    KOTRA가 내년 한국 수출액을 올해보다 6∼7%가량 증가한 5400억∼5500억달러로 전망했다. 5세대(5G) 이동통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내년 수출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KOTRA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수출 전망 및 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 각지의 해외 무역관을 활용해 바이어·주재상사 등이 포함된 789곳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다. KOTRA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한 510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내년엔 올해보다 6∼7% 늘어난 5400억∼5500억달러 수준으로 예측했다.

    KOTRA는 “내년 세계 경제는 4~5%대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백신·치료제의 상용화와 국가별 경기 부양책 시행 등으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억눌렸던 소비도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주력·신성장·비대면 관련 품목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KOTRA는 수요 회복 및 단가 상승, 5G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2017년 이후 4년 만에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반도체는 3~4년마다 호황과 불황 사이클이 반복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정보기술(IT) 및 가전·컴퓨터 등 홈코노미 제품 등의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기회의 싹을 틔워 내년 우리 수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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