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6·25 참전용사 사진전' 최우수 공공외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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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외교위원회 4차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재외공관에서 진행한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인 '호주 참전용사의 얼굴'은 시드니 경전철과 국제컨벤션센터 외벽에 참전용사 사진을 전시하고, 참전용사와 강연·대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또 다른 최우수 사례인 주상하이총영사관은 재외공관 최초로 스튜디오를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고, 주크로아티아대사관은 크로아티아 국영방송에 한국사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1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의 시행계획을 종합한 '2021년도 공공외교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디지털 공공외교 주류화,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문화·지식·정책 공공외교 강화 및 주제 다변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 증진에 기여, 공공외교 분야 협업 강화 및 외연 확대 등 4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