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3명 중 1명은 30~40대 자녀 보육 특화 아파트 선호...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주목
최근 주택 시장의 큰손으로 3040 젊은 층이 떠오르면서, 보육 특화 시설을 강화한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발표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연령대별 매수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0~40대 연령에서 최근 주택 구매가 적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서 인용한 한국감정원 연령별 주택 매매량 통계를 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개월간 서울의 아파트 거래 중 30∼40대의 매수 비율은 60.8%로 집계됐다. 이는 50대 이상 매수 비율인 30.6%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잇따른 규제 방침과 전세난에 지친 3040 젊은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다"라며 "연령 특성상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이들을 공략한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산업단지가 많아 젊은 층 연령이 두터운 충남 아산시에서 자녀 특화 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실제 지난 11월 기준 아산시 연령별 인구현황에 따르면, 아산시 전체 인구 가운데 40대 17.79%, 30대 15.36%로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3.15%로 나타났다. 이어 50대(14.64%), 20대(11.53%), 10대(10.91%), 10대 미만(10.51%) 순으로 집계돼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층이 많은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아산시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자녀 보육 특화 설계를 도입한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바로 삼부토건이 이달 분양하는 랜드마크 대단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독서실과 열람실을 갖춘 작은도서관이 배치해 자녀의 보육과 교육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까지 고려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앞 아산남성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도 있어 어린이집부터 중학교까지 진학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춰, 맞벌이 부부의 큰 호응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득산농공단지, 신창농공단지, 배미농공단지, 대화제지아산공장 등 중소 산업단지가 여럿 위치해 있으며, 아산현대모터스밸리일반산업단지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차량으로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더욱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아산사업장에 1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데 이어,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아산하이테크밸리)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자리 창출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치학산과 신정호수공원, 곡교천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치학산의 사계절까지 집 안에서 조망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모종동 678번지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