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3위 '돈의 속성'

전자책 구독 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는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1위로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10만 권의 도서 가운데 서재에 담기 횟수, 완독률, 화제성, 감성 태그·포스트와 같은 구독자 평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후보작 50권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투표했다.

1위를 차지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외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돈의 속성',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각각 순서대로 2~5위에 올랐다.

밀리의 서재 측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완독할 확률은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66%, 3시간 51분으로 소설 분야 평균(61%·2시간52분)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밀리의 서재, 올해의 책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