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중학교 교사 1명 추가 감염…전남 누적 5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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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한 중학교에서 교사 1명이 2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전남 500번)는 전날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료 교사(광주 860번)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체 102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이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101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기초지자체 신속대응팀과 합동으로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분리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방문 장소 임시 폐쇄와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또 이날 전남 담양군과 함평군에서도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담양에서는 광주 865번 확진자의 배우자(전남 501번)가, 함평군에서는 전남 45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전남 502번)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무안 해외유입(전남 503번)을 포함해 이날 오후 6시 현재 50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448명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수도권과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 전남으로도 확산할 수 있어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된다"며 "감기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연말연시 행사 및 가족·지인 모임, 타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교사(전남 500번)는 전날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동료 교사(광주 860번)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체 102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이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101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즉각대응팀은 기초지자체 신속대응팀과 합동으로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 분리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방문 장소 임시 폐쇄와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또 이날 전남 담양군과 함평군에서도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담양에서는 광주 865번 확진자의 배우자(전남 501번)가, 함평군에서는 전남 455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전남 502번)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무안 해외유입(전남 503번)을 포함해 이날 오후 6시 현재 50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지역감염이 448명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수도권과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 전남으로도 확산할 수 있어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된다"며 "감기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연말연시 행사 및 가족·지인 모임, 타지역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