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세대주택 2층서 불…혼자 살던 60대 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한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19일 인천 계양소방서와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7)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졌다.
또 주택 2층 내부와 가구 등이 타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62명과 펌프차 등 차량 22대를 투입해 2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혼자 살던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9일 인천 계양소방서와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7)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숨졌다.
또 주택 2층 내부와 가구 등이 타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기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62명과 펌프차 등 차량 22대를 투입해 26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혼자 살던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