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관 조명으로 밤이 아름다운 진주·사천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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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 사업으로 진주시와 사천시를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진주시에서는 내동면과 평거동을 연결하는 희망교 측면에 46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라인 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러한 경관 조명은 남강물이 흐르고 석류꽃이 피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도는 유등축제 도시 명성에 걸맞은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남강 야경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사천시의 관광명소인 바다케이블카에도 경관조명을 선보였다.
케이블카 철탑과 초량 정류장 공원에 돛단배 상징조형물을 제작해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바다케이블카를 남해안 대표관광상품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야간 경관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경남이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경관개선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