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친애저축은행)
(사진=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연말을 앞두고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2015년부터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마련된 13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독거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할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음상자에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과 함께 겨울 외투, 간편 조리식품 등 아동과 어르신의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이 포함돼 코로나19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