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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진천 철새도래지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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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이면 3주간 이동 제한·입식 제한 조치 유지

    철새 도래지인 청주 미호천과 무심천, 진천 백곡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청주·진천 철새도래지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이에 따라 충북도는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차량·주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 판단에는 2∼3일 더 걸리겠지만 H5형의 경우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있다.

    도는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78개 가금류 사육 농가(닭 70곳, 오리 8곳)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검사를 했다.

    도는 이동 제한 조처를 한 뒤 방역 장비를 투입, 인근 농로와 가금류 사육 농가 진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분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되면 다음 달 4일까지 3주간 이동 제한, 입식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저병원성이면 이동 제한은 바로 해제되지만, 방역 활동은 1주일간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가별로 꼼꼼하게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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