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안내도에는 마포구 전역의 도로와 주요 지형지물을 포함해 도로명, 건물번호, 관광명소, 행정구역 명칭·경계 등이 표시돼 있다.

책자형 400부와 접을 수 있는 접지형 9천600부가 제작됐다.

책자형 안내도는 각종 명소를 이미지화해 만든 테마지도가 포함돼 있으며,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찰서·우체국·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에 300부가 우선 배부된다.

행정동별로 구분해 만든 접지형 안내도는 도로명주소를 자주 사용하는 유통업·배달업·부동산업 등 소규모 업체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동 주민센터에 300부씩 배포된다.

주민 누구나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나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누리집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도 전자지도를 등록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