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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감염 마크롱 만난 유럽 지도자들 연달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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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포르투갈·독일·스페인 총리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접촉했던 유럽 지도자들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이어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외 주요 외신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와 마틴 총리는 지난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마크롱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제히 검사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등 EU 25개국 지도자가 참석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코스타 총리는 지난 16일, 산체스 총리는 지난 14일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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