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 중환자 7개·준중환자 8개 등 58개 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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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감염경로 불분명 접촉 추정 1명 추가 확진
부산시는 부산대병원에 코로나19 병상 58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58병상 중 경증환자 병상이 43개, 중환자 병상이 7개, 준중환자 병상이 8개다.
추가 확보된 병상에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코로나19 중환자와 지역사회 확진자 중 중환자와 중등증환자, 중환자나 중등증환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고위험군인 환자 등을 치료하는 데 활용된다.
시와 병원 측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물 전체를 비워 코로나19 전담치료센터로 사용하는 데에 협의해 단계적으로 병상 58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6개 병상(경증환자 21, 중환자 5)이었던 부산대병원 코로나19 병상은 84개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지역 요양병원 연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중환자 병상 부족 상황이 올 것으로 보고 병원협회와 상급종합병원 등을 상대로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1376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2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이 848명이고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이 높다.
/연합뉴스

58병상 중 경증환자 병상이 43개, 중환자 병상이 7개, 준중환자 병상이 8개다.
추가 확보된 병상에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코로나19 중환자와 지역사회 확진자 중 중환자와 중등증환자, 중환자나 중등증환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고위험군인 환자 등을 치료하는 데 활용된다.
시와 병원 측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물 전체를 비워 코로나19 전담치료센터로 사용하는 데에 협의해 단계적으로 병상 58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6개 병상(경증환자 21, 중환자 5)이었던 부산대병원 코로나19 병상은 84개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지역 요양병원 연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중환자 병상 부족 상황이 올 것으로 보고 병원협회와 상급종합병원 등을 상대로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부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1376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32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이 848명이고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이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