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더불어 봄' LH 사회적가치 어워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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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와 발달장애 학부모가 만든 사회적협동조합 '드림하이'가 2020 LH 사회적가치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드림하이가 운영하는 '더불어 봄'은 발달장애 학생의 돌봄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 내에 설치한 발달장애 통합지원센터는 기존 다른 센터와 달리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과 치료를 병행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방병원 치료 서비스 외에 태권도학 전공 학생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도 봉사 중이고, 언어치료학과에서는 보완 대체 의사소통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의과대학 동문인 허영진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은 지체 2급 장애를 딛고 일어선 본인의 경험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 완공해 입주한 '더불어 봄'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조성 기금 2억원을 기부했고, 헬스케어 그룹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2대를 기증했다.
김부일 드림하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등교를 못 하고 집에서만 활동하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배움의 기회와 부모님들에게는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지대와 함께 더욱 많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케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사회협력부총장 직제를 신설한 상지대는 부총장 직속 부설기관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통해 사회협력대학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림하이가 운영하는 '더불어 봄'은 발달장애 학생의 돌봄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 최초로 대학 내에 설치한 발달장애 통합지원센터는 기존 다른 센터와 달리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과 치료를 병행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방병원 치료 서비스 외에 태권도학 전공 학생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태권도 봉사 중이고, 언어치료학과에서는 보완 대체 의사소통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의과대학 동문인 허영진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은 지체 2급 장애를 딛고 일어선 본인의 경험과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 완공해 입주한 '더불어 봄'에는 공공기관 및 기업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조성 기금 2억원을 기부했고, 헬스케어 그룹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2대를 기증했다.
김부일 드림하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등교를 못 하고 집에서만 활동하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배움의 기회와 부모님들에게는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지대와 함께 더욱 많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케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사회협력부총장 직제를 신설한 상지대는 부총장 직속 부설기관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통해 사회협력대학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