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능력·성과' 승진 반영하는 정책 콘테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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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정책 콘테스트'를 열어 우수 제안자 2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 콘테스트는 지난달 백두현 군수가 브리핑을 통해 제안한 새로운 인사 혁신안이다.
도시재생, 읍면 중심지 활성화, 군 발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에게 군이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16일 참가자 26명(5급 분야 10명, 6급 승진·보직 반영 16명)의 정책발표와 심층 면접을 통해 5급·6급 승진 대상자 1명씩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5급 분야 군정 혁신담당관 조정제, 6급 승진·보직 반영 분야 복지지원과 박진희 주무관이다.
백 군수는 "근속 연수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지위가 올라가는 연공 서열을 중요하게 여겼던 공무원 조직에도 '능력과 성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콘테스트 우수공무원 2명은 이달 말 고성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된다.
/연합뉴스
정책 콘테스트는 지난달 백두현 군수가 브리핑을 통해 제안한 새로운 인사 혁신안이다.
도시재생, 읍면 중심지 활성화, 군 발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에게 군이 '승진'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16일 참가자 26명(5급 분야 10명, 6급 승진·보직 반영 16명)의 정책발표와 심층 면접을 통해 5급·6급 승진 대상자 1명씩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5급 분야 군정 혁신담당관 조정제, 6급 승진·보직 반영 분야 복지지원과 박진희 주무관이다.
백 군수는 "근속 연수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지위가 올라가는 연공 서열을 중요하게 여겼던 공무원 조직에도 '능력과 성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콘테스트 우수공무원 2명은 이달 말 고성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된다.
/연합뉴스